'비닐봉지'와 '페트병'은 같은 플라스틱인데.. 왜 따로 분리수거를 할까? (간단 함)

 

저번에 비닐봉지가 영어로 왜 비닐백이 아니고 플라스틱백 인지에 관하여 포스팅을 했었어요.

https://mickael.tistory.com/72

안 보신분들은 위 포스팅 보고 오면 흥미로울 겁니다. 새로운걸 배우는건 항상 신나는 일이죠.

 

 

 

자, 그럼 전 의문증이 생기더라구요

 

왜 한국에선 비닐봉지(플라스틱 백)과 플라스틱(페트병)을 따로 분리수거 하지?

 

 

제가 미국 살던 시절은 분리수거 개념이 없었어요. 그냥 봉투 큰거에 다 담고 (음식물은 분쇄기가 있어 편했습니다.) 그대로 아파트 쓰레기 수거장에 던져 넣으면 끝났었습니다.

참 간단하죠. 아마 따로 분리수거 하는 작업을 하고 그런 일자리들이 더 창출이 되겠죠.

 

하지만 한국은..? 엄청나게 잘 하죠. 독일이 1위이고 한국이 2위라고 합니다. 분리수거의 나라라고 불려도 될 정도죠.

그만큼 분리수거 만큼은 시민의식이 있죠 (다른데선 뒤떨어지는 부분도 있지만..)

 

자, 아무튼 그럼 다시 퀘스쳔!

 

왜 같은 플라스틱인데 따로 분리수거를 할까!?

 

아래 블로그 보면 답 나옵니다. 귀찮다면 제가 간단하게 설명 드릴게요.

https://www.mk.co.kr/premium/behind-story/view/2020/03/28021/

당신이 하던 분리수거 방법은 뼛속까지 틀렸다 (상)

 

즉! 우리는 플라스틱을 다시 재활용 하여 무언가를 만들게 됩니다. 그런것들을 말이죠.

근데, 플라스틱도 여러 종류가 있어요. PE, PP, PVC 등. 그래서 나중에 이게 어떤 재료를 만들기 위해 구분이 되야 한다는 겁니다.

 

구분 안하면? 수거 후에 수거 업체이든지, 아니면 수거업체가 재활용 하는 업체에 팔면 재활용 하는 업체에서 무조건 선별 작업을 해야 하며, 이게 인건비가 장난 아니라는거죠.

 

즉! 우린 꼭! 해야 합니다. 합시다, 지구를 위해.